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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필요 조치 검토할 것"
2025-10-22 55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MBC 자료사진]

국가안보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안보실은 오늘(2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안보실은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정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드리며 상황을 주시해 왔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특히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 관련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들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우리 군은 오늘 오전 8시 10분쯤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5월 8일 이후 167일 만이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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