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10일](/uploads/contents/2025/09/5e950437020c6799a1f9a948be380331.png)
![[전북이 참 좋다] 전주MBC 2025년 09월 10일](/uploads/contents/2025/09/5e950437020c6799a1f9a948be380331.png)
[전주MBC 자료사진]
잠정 중지가 결정됐던 '전북교육청 전시체험관 입찰 의혹' 경찰 수사가 재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피의자를 추적할 단서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해당 사건에 대해 내부적으로 수사 중지를 결정하고 절차를 밟았지만, 전북경찰청의 수사 지휘에 따라 참고인 등을 상대로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은 수사 재개 뒤 참고인 등의 협조를 얻지 못해 수사에 큰 진전을 이루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전북교육청 산하 과학교육원이 발주한 41억 원 규모의 전시 시설 리모델링 입찰 평가를 앞두고 참여 업체에 심사위원 명단을 1인당 2,000만 원에 팔겠다는 익명의 텔레그램 메시지가 전달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