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오늘(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 혜택이 소폭 늘어납니다.
전북도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전주·군산·익산·완주 등 4개 시군은 13%로, 나머지 인구감소지역은 15%로 상향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 지침에 따라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데, 예산 투입규모도 1조 5,870억 원에서 1천억 원가량 늘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전주시는 오늘(1일) 13% 할인율로 온라인에서 상품권 발행을 시작한 지 7시간 만에, 오전 9시 개시인 오프라인에서는 1시간 만에 이달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