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경찰청
경찰이 졸음운전 치사율이 가장 높은 달을 맞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사고는 9,500여 건으로 사고 빈도는 6월과, 7월, 8월 순으로 잦았는데, 8월의 사망자 비중이 14.3%로 가장 높았습니다.
도로 종류별로는 지방도에서의 사고가 가장 많았지만, 사고 건수가 가장 적은 고속 국도의 치사율이 10%대로 가장 높았습니다.
경찰은 운행 전 잠을 잘 자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도로 형태가 단조로운 구간에서 졸음이 자주 나타날 수 있다며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거나 환기와 카페인 섭취 등으로 졸음을 예방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