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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돈뭉치' 긴급 체포된 익산시 과장 결국 구속
2025-07-31 1105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긴급 체포된 익산시 공무원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오늘(31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긴급 체포된 익산시 5급 공무원에 대해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던 중 해당 계약 부서장의 차량에서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발견해 출처를 쫓는 한편, 전임자 등 관련자에 대한 수색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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