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자료사진]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해 16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30분쯤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휴게소에서 8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휴게소 내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휴게소 이용객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모두 16명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국제 여름학교에 참석한 20대 외국인 5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음주나 약물을 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경찰 조사에서 페달을 잘못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