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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피켓 시위 하던 60대 쓰러져 숨져
2025-03-17 555
류동현기자
  donghyeon@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8시 13분쯤 북구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의식을 잃고 쓰러진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원인 A 씨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출근 시간에 맞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족과 주변인들을 상대로 A 씨의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한편, 범죄와 관련된 정확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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