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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방문 파쇄 지원"..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막는다 [글로컬 전북-고창·군산·순창·장수]
2025-02-20 450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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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군이 불법 소각될 수도 있는 농가들의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주는 사업을 펼칩니다.


군산시가 에너지 자립을 위한 농공단지형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고창군이 고춧대나 깻대 같은 영농부산물을 논밭두렁에서 태우지 말도록 신청 농가를 찾아가 파쇄기를 사용해 분쇄하는 작업을 벌입니다.


군은 올 상반기에는 고령농과 여성농업인 취약계층 등 총 43농가 27헥타르에 대해 우선 지원하고 마을 단위의 공동파쇄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영농부산물을 안전 처리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과 퇴비활용, 청정 농업환경 조성 등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훈희 /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장]

"미세먼지,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산불까지 예방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군산]

군산시가 서수농공단지에 구축된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시에 따르면 농공단지 내 28개 입주기업에 대해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분산 전원 체계를 가동하고 예너지 절감 제어장치를 통해 연간 7%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순창]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형성을 위해 순창군이 추진한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에 현재  735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은 청년들이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군에서 두 배인 3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2년간 적립할 경우 원금 천80만 원과 이자를 합쳐 목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장수]

장수군 농군사관학교 교육생 모집이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집니다.


교육은 스마트팜 채소 입문, 토마토 심화, 사과 밀식 등 3개 과정으로 120명의 입학생들은 올 11월까지 이론과 현장견학을 병행하는 수업을 받게 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김종민

영상편집:고창군(김형주), 군산시(김승민), 순창군(김종구), 장수군(최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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