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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옛 역사 지하부 문화재 발굴 조사[글로컬 전북-고창·남원·무주·김제]
2025-01-22 242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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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군 읍내 주도로인 중앙로와 성산2길이 안전하고 걷고 싶은 길로 조성됩니다.


남원시가 옛 남원역사와 플랫폼 지하부 발굴조사를 실시합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고창읍 중앙로와 성산2길이 선정됐습니다.


고창군은 앞으로 3년간 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도를 비롯해 차량속도 저감시설, 보행약자를 위한 시설을 설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이곳의 사고위험도를 크게 낮출 방침입니다.


특히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광수 / 고창군 건설과장]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세계유산도시의 특색있는 거리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

남원시는 현재 진행 중인 만인공원 사업과 관련해 대상 구역에 포함된 남원 폐역사 부지와 플랫폼 지하부의 성벽 해자와 양마장, 건물지 등 매장 유물을 발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과 유적은 1933년 전라선 개통과 6.25전쟁으로 대거 소실되거나 파괴됐지만 기록화를 통해 공원 시설물로 재현될 전망입니다.


[무주]

무주군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재선정됐습니다.


두 지역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다양한 체험과 학습, 관광, 숙박 여건이 잘 갖춰져 있으며 구천동 33경 등 주변 명소와 연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김제]

김제지평선학당이 방과후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인 수강생 120여 명은 주 4회에 걸쳐 국영수 주요 과목과 비교과 수업을 집중적으로 받게 됩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함대영

영상제공:고창군(김형주), 남원시(강석현), 무주군(윤만회), 김제시(전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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