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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첫 재판에 방청 신청 2만 명 몰려.. 박근혜 때보다 치열
2024-12-27 293
권회승기자
  kanarchist@naver.com

[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첫 재판절차에 2만여 명이 넘는 시민이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열릴 예정인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1차 변론준비기일에 총 20,264명이 방청을 신청했습니다.


18석의 일반 방청석 가운데 온라인 추첨 9석을 차지하기 위해 2만 명 이상이 몰려 방청 경쟁률은 225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시의 방청 경쟁률인 796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앞서 헌재 측은 지난 24일 오전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방청 신청을 받았습니다.


현장 방문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헌재 정문 안내실에서 선착순으로 방청권을 교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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