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전주-완주 통합 조례안'과 관련해 완주군의원들이 전주-완주 통합을 위한 수순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11명 전원은 오늘(2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민간 차원에서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김관영 도지사가 조례안 설명회로 사실상 본격적인 통합 추진에 나섰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들은 "중립을 지켜야 할 도지사가 전주시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다"며 "도지사 역할에 충실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