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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상향..임실 강동교 '홍수주의보'
2024-09-21 55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위기 경보가 상향되고 홍수주의보가 발효돼 산간과 하천 인근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산림청은 오늘(21일) 오전 10시부로 이틀간 최대 200mm의 비가 내린 전북을 포함해 9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전 11시 기준 섬진강 유역인 임실군 강동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도내 전역의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하천 부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홍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전북에서는 도내 전역에 호우특보 가 내려진 가운데 무주와 순창, 남원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시군에 호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내린 비의 양은 익산 함라가 224.5mm로 가장 많았고, 임실 177.3mm, 군산 산단 177mm, 장수 173.9mm, 남원 뱀사골 154.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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