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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집 침입 시도 대학병원 전공의 입건..병원도 "자체조사"
2023-03-24 1061
정자형기자
  jasmine@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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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 대학병원 전공의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병원이 자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대학병원은 지난 12일 새벽 5시쯤 후배 의사의 집에 찾아가 현관 도어락을 여닫고, 현관 앞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침입을 시도한 이 병원 소속 전공의를 오늘(24일) 업무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어제(23일) 언론 보도 직전에야 문제의 사실을 인지했다며, 다음 주 중 징계위원회를 열겠다는 입장입니다.


익산경찰서는 최근 해당 전공의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범행 당시 입었던 옷과 당시 설치했던 CCTV 등을 확보한 가운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파악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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