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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해상풍력연구 중단은 정부 조치..후속 과제 재도전"
2023-03-23 851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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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연구비 130억을 쓰고도 성과가 없다는 전주MBC보도와 관련해 군산대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군산대는 2019년 국비 272억으로 진행한 해상풍력 실증사업이 중단된 것은 발전기 무상임대가 불발되면서 정부가 사업을 중단시킨 것으로, 연구비 탕진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군산항에 보관중인 구조물은 주문 제작한 연구 자재로 후속 과제에 재도전해 설치·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대납 논란과 각종 소송은 하도급 계약 과정에서 빚어진 혼란과 분쟁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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