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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청 갈등 격화..조정 능력은 실종
2021-05-17 191
송인호기자
  songinho@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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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새만금 개발투자형 태양광 사업자 공모를 놓고

군산시와 새만금 개발청 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시장과 국회의원까지 나서 새만금청을

맹비난하며 반대 시위까지 벌어졌지만

갈등을 중재할 조정 능력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송인호 기자.


◀VCR▶

새만금 개발청 앞에서 군산지역 시민단체가

집회를 열었습니다.


군산 수역에 설치될 개발투자형 발전사업

3백MW를 부안군과 김제시 매립용지 개발에

제공하는 공모를 수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지난주 군산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공모계획 협의를 요청했지만 새만금청이

다음날 공모를 전격 발표한 것은 지역을 무시한 처사라며 비판했습니다


◀INT▶

신영대 국회의원

태양광 페널은 우리 군산앞바다에 설치하고 발전에 대한 개발 인센티브는 김제.부안에 준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이 그걸 용납하겠습니까?


새만금청은 이번 집회에 대해서도

보도자료를 통해 새만금은 공유수면이라

군산 수역으로 볼 수 없고,


군산시의 반대로 지역상생협약 체결이

무산됨에 따라 민관협의회 의결대로 처리했을 뿐이라며 철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수변도시 갈등에 이어 두 번째 마찰에다

양측의 강경한 입장 때문인지 이례적으로

공방의 강도는 거칠어졌습니다.


◀INT▶

강임준 군산시장

이렇게 무능한 새만금개발청이 과연 새만금 사업을 잘 할 수 있겠는가 수면이든 땅이든 우리(군산시)의 권리와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이 같은 갈등은 향후 2단계 사업 9백MW에 대한 투자기업 유치 인센티브 제공을 놓고도 극심한 마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관계기관의

소통과 협조가 절실하지만 계속되는 갈등에도

정부나 전라북도의 조정력은 실종된 상태여서

최대 국책사업의 차질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인호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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