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Air
마당에서 이웃 살해한 80대 노인.. 첫 공판에서 혐의 부인
2026-09-10 407
전재웅기자
  rebear@jmbc.co.kr

[전주MBC 자료]

집 앞을 지나는 이웃을 흉기로 공격해 살해한 80대 노인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80대 남성 측은 오늘(10일)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피고인이 중증 이상의 치매여서 정신감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7월 31일, 익산의 자택 앞을 지나던 70대 이웃을 마당으로 끌고 들어가 흉기와 둔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당시 피해자는 지난 4일 숨졌습니다.


피고인은 경찰에 긴급 체포될 당시 자신이 공격했다고 인정했지만, 이후 진술 과정에서는 범행과 상관 없는 진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오늘 법정에 참석한 유족 측은 치매가 있다는 것으로 형이 감경되어서는 안 된다며 엄벌을 요청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