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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0석 체제'된 전북 정치.. 상임위 배정은?
2026-06-21 172
김아연기자
  kay@jmbc.co.kr

[전주MBC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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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 전반기, 전북 정치권은 이춘석 의원의 차명거래 의혹과 신영대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지방선거를 통해 다시 지역구 의원 10석을 채우게 됐습니다.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길어지는 가운데, 10명의 의원들이 전북의 현안을 효과적으로 챙길 수 있는 상임위에 배정될 지도 관심입니다.


김아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정식 국회의장 등 새 의장단 선출과 함께 막을 올린 22대 후반기 국회.


하지만 법사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이어지며 원 구성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 16일)]

"거듭 말씀드리지만, 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겠습니다.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 운영과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책임 있는 여당이 법사위를 맡아야 합니다."


[김승수 /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지난 16일)]

"법사위원장이 반환이 국회 정상화의 시작점입니다. 민주당이 관례를 무시하고 법사위를 고집하는 것은 결국은 공소취소 특검을 통과시키려는 그 저의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지방선거를 통해 김의겸·박지원 의원이 당선되며 다시 '10석 체제'를 갖춘 전북 정치권.


원 구성을 앞두고 전북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우선 김윤덕 의원은 문체위, 이성윤 의원은 법사위, 정동영 의원은 과방위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 입성한 김의겸 의원은 산자위, 박지원 의원은 농해수위를 각각 1순위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군산김제부안을)]

"지역민들의 가장 우선적인 의중을 반영을 했고요. 김제 지역은 새만금 신항만 문제가 걸려 있어서 해수부랑도 관련이 있는 곳이고, 그리고 대체적으로 지역에 계신 경제 활동 주체들께서 농민과 어민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윤준병 의원은 농해수위, 안호영 의원은 기후노동위에서 상임위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고,


이춘석 의원은 국토위를, 박희승 의원은 산자위를 각각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한병도 의원의 경우 추후에 상임위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의원들의 1순위대로라면 농해수위와 산자위에는 전북 의원이 각각 2명씩 겹치게 됩니다.


반면 국가예산을 총괄하는 기재위나 전북특자도법 개정 등을 다루는 행안위, 공공의대 설립 등 지역 현안과 맞닿은 복지위는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원 구성 협상이 이달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의원 간 상임위 조정 논의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


지역 현안 해결과 의원들의 전문성, 국회 내 역할 등을 고려한 최적의 상임위 조합을, 22대 국회 후반기 전북 정치권이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영상취재 : 강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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