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기후 위기 속에, 전주시내에서 폭염이나 홍수에 취약한 지역과 대응 시설이 공간적으로 불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정연구원이 발간한 '공간 데이터로 본 전주시 기후위기 리스크와 적응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주 중앙동과 풍남동, 노송동 등은 폭염 리스크가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무더위 쉼터나 그늘막 등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는 또, 노송동과 풍남동, 인후동 등 홍수 리스크가 높은 지역에 배수 펌프장이나 저류지 등 대응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책의 우선 순위 조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