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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출자·출연기관 고평가 현상".. 실효성 의문
2025-09-17 35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전북도 산하 출자·출연기관들에 대한 경영평가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도가 김명지 도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도 출자·출연 기관 16곳 가운데 14곳이 상위 등급을 받는 등 최근 4년 동안 상위 등급 기관 비율이 70%를 넘는 고평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상위 등급 비율을 40% 이하로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경영평가에만 1억 원이 넘는 예산을 쓰면서도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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