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교육계에서도 일제히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AI교과서와 고교학점제 등 윤석열 정부의 논의나, 동의가 없는 정책이 현장을 어렵게 만들었다며, 이를 전면 재검토하고 교육을 시작으로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북교사노동조합도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가르쳐야 할 교사가 침묵을 강요받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며 교사의 정치기본권 확대 공약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사모임인 전북교육 바람개비는 교사들의 기대가 크다며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실현시켜 대입의 굴레를 반드시 해결하고, 전북의 사교육비를 낮춰 돈없는 부모들이 눈물 흘리지 않도록 약속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