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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넘은 이재명.. 김문수 12.2% [리얼미터]
2025-04-21 1206
이종휴기자
  ljh@jmbc.co.kr

[MBC자료사진]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50% 넘는 지지도를 보이며 독주체제를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한 주 전보다 1.4%포인트 상승한 50.2%를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504명에게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한 여론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2.2%로, 한 주 전보다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8.5%, 홍준표 국민의힘 경선 후보는 7.5%, 나경원 국민의힘 경선 후보 4.0%,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 3.7%로 조사됐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3.5%, 김동연 민주당 경선 후보 2.0%, 김경수 민주당 경선 후보 1.8%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7%, 국민의힘 32.9%로 조사됐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2.0% 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무선RDD 표집틀 기반으로 무작위 추출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이었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6.6%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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