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조사 과정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알려졌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15일) "윤 대통령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거부로 영상녹화도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묵비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전 조사는 이대환 공수처 차장이 맡았고, 오후에는 이대환 부장검사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날 조사가 끝나면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구금될 예정입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상대로 최대한 진술을 확보한 뒤 48시간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