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7월 13일](/uploads/contents/2025/07/de6c20956df1f972acf974ff9381c801.jpg)
![[다정다감] 전주MBC 2025년 07월 13일](/uploads/contents/2025/07/de6c20956df1f972acf974ff9381c801.jpg)
사진출처 : 대통령경호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혐의로 입건된 박종준 경호처장이 변호사가 선임되지 않았다며 경찰의 출석요구를 또다시 불응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오늘(7일) "박 처장의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아 오늘 출석이 어렵다"고 공지했습니다.
경호처는 "오늘과 내일 중 변호인을 선임해 (경찰 출석)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박 처장은 지난 4일에도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엄중한 시기로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다"며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습니다.
박 처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박 처장은 내란 혐의로도 고발돼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그는 12·3 비상계엄 사태 3시간 전 조지호 경찰청장 등에게 삼청동 안전가옥으로 오라고 연락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