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 발의 후 오는 26일 예정된 본회의에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쌍특검(내란·김건희 여사 특검) 상정을 보류하자 탄핵 절차를 즉시 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되고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합니다.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은 휴일을 고려하면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진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