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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메리 크리스마스' 말할 기분 안 나.. 국민 고통 빨리 끝나길"
2024-12-24 3856
권회승기자
  kanarchist@naver.com

[MBC 자료사진]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늘(24일) "나라의 혼란과 국민들의 고통이 하루빨리 끝나고, 국민들 가슴 속에 긍지와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해 성탄절은 메리 크리스마스를 말할 기분이 나지 않는다"며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는 "아기 예수가 가장 가난하고 낮은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온 뜻을 깊이 생각해 보는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새해 첫날인 2025년 1월 1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등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정국에서 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이 만나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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