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한 명이 다치고 이를 도우려던 동료는 유독가스에 질식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군산 소룡동의 한 오폐수 처리 공장 신축 현장에서 임시 구조물이 무너져 30대 노동자를 덮쳤고, 부상자를 구하기 위해 현장에 들어갔던 50대 동료는 유독 가스를 마셔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환기시설 설치 등 현장 내 안전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보고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현장 관계자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