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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맛집' 수백 곳에서 9천만 원 편취…장염맨 검거
2024-04-17 202
이주연기자
  2weeks@jmbc.co.kr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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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고 장염에 걸렸다며 업주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여 수천만 원을 편취한 일명 장염맨이 검거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0개월간 전국의 음식점 등 약 3천 곳에 전화해, 식사 후 장염에 걸렸다며 합의금을 요구해 418명에게 약 9천만 원을 편취한 장염맨을 검거해 구속하고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와 유심칩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2020년에도 비슷한 수법으로 식당 등 수백 곳에서 800여만 원을 뜯어내 1년간 복역을 하고 지난해 출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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