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정부의 의대 정원 배분안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주52시간 준법 진료 투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북대와 원광대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중증 및 응급환자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법정 근로 시간인 주 52시간에 맞춰 진료 업무를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필수 및 위중증 분야에는 준법 투쟁과 관계 없이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원광대병원의 경우 오늘(29일) 기준 교수 110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전북대 비대위는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현황을 집계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