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문화재청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이 오늘(26) 오후 3시 남원 만인의총에서 거행됩니다.
올해로 제426주년을 맞은 순의제향 행사는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후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의 분향과 조헌례 등의 지향행제, 의총 참배,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됩니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 남원성 전투에서 왜적 5만 6000여 명과 싸우다 순절한 민·관·군 의사 1만여 명을 모신 곳으로 국가지정 문화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