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MBC 자료사진]
빈집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택 수백여 채에 대한 실태 조사가 이뤄집니다.
전주시는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거나 붕괴의 위험이 큰 빈집 정비를 위해 최근 1년간 에너지 사용이 없는 주택 480호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실태 조사에 나섭니다.
조사 결과는 한국 부동산원의 '소규모&빈집정보 알림e'에 등재되며, 전주시는 결과를 토대로 안전 상태 등을 고려해 맞춤형 정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11월까지 집계된 전주 시내 빈집은 모두 2,969호로, 이중 344호가 철거되거나 용도가 변경되는 등 정비가 완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