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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식품 수출 5.2% 늘어.."가공식품 선전"
2021-02-02 533
허연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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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전라북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4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주로 라면이나 반려동물 사료 등

가공식품에서 수출이 늘었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VCR▶

지난해 전라북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4억 9만 달러,


3억 8천만 달러였던 지난 2019년 수출액보다

5.2퍼센트 증가했는데,


전년 대비 4.5퍼센트 증가한 전국 수출액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지난 2016년 2억 달러 수출 이래

4년 만에 2배의 성장세를 올렸습니다.


PIP-CG1) 전라북도는 각각 20퍼센트 이상

증가한 가공농식품과 축산물 수출이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CG1) 특히 가정 간편식인 라면과 만두 등

면류 수출이 1억 3백만 달러로 40.9퍼센트

증가했고,


2018년부터 투자가 시작된 반려동물 사료도

2배 넘게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CG2) 국가별로는 전체 점유율의 3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 베트남 수출이

줄었지만,


일본과 태국 등에서 조금씩 수출이 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NT▶이경득 주무관/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

경기 침체 상황이기는 하지만, 반대로 가정에서 식사를 좀 해야되는 상황이고 이러다 보니까 가정 편의식 위주의 수출이 좀 늘어서 수출을 견인했던 부분이 있다고...


PIP-CG 2) 가공농산물 등의 선전과는 달리

수산물과 신선농산물 수출은 전년 대비

20퍼센트 이상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수출 증가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도내 농어민들의 소득 증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지표라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허현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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