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전면에 나선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이 이번에는 헌법재판소까지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조배숙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헌법재판소가 이미 계류 중인 10건의 탄핵사건은 제처 두고 민주당의 탄핵이 폭거인지 아닌지 밝히지도 않은 채 윤석열 탄핵심판에만 속도를 내는 건 공정함도 신중함도 보이지 않는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의원은 또 "민주당이 윤대통령 탄핵심판 절차에 내란죄를 철회한 것은 오직 조기 대선과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 대통령 탄핵에 속도를 내는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내란죄 제외가 마치 내란 행위를 제외하는 것으로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며 국민의 힘은 오히려 노골적인 윤석열 구하기를 그만둘 것"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