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추운 날씨에 산행을 하다 안전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겨울철 안전사고는 모두 114건으로 무주 덕유산에서는 등산객 1명이 심정지로 숨지고 8명이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빙판길 낙상으로 인한 부상은 북한산 38건, 무등산 16건, 설악산 13건으로 나타났고, 사망 사고는 설악산 3건, 태백산 2건 등 모두 8건이었습니다.
지난달에도 덕유산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사망한 바 있어, 당국은 산행 전 날씨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방한용품 등을 챙겨 정해진 탐방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