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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옥중 편지' 받은 최강욱 "야수들 모두 철창에 가두고 그가 나올 것"
2024-12-28 1285
권회승기자
  kanarchist@naver.com

사진출처 : 최강욱 전 의원 SNS 갈무리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보낸 옥중편지를 공개하면서 "야수들을 모두 철창에 가두고, 그가 나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오늘(28일) 자신의 SNS에 조 전 대표가 보낸 옥중 편지봉투 사진과 함께 "우린 곧 만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조 전 대표는 바깥소식을 들으면 많이 답답하지만 구치소 생활에 잘 적응했다”면서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조 전 대표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 대학원 입학담당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고 국회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2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과 600만 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받고 지난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만기 출소 예정일은 2026년 12월 15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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