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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SRF 사용시설 20곳, 전국 세번째로 많아"
2024-10-18 217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사진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쓰레기를 태워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형 폐기물 연료 'SRF(Solid Refuse Fuel)발전' 시설 상당수가 전북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명지 도의원이 환경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까지 도내 SRF시설은 20곳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고, 연료로 쓰는 폐기물 양은 지역 생산량의 4배에 달해, 타지역 폐기물까지 들여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최근 전주시가 관내 제지업체의 SRF 사용을 불허하면서 소송전이 불가피해졌다며, 전북도가 도민 건강권 확보 등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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