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mbc 자료사진]
전북 지역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18일)도 늦더위 속에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도내 14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정읍이 36.5도까지 치솟았고, 전주 35.5도 등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을 기록해 평년수준보다 10도 가까이를 웃돌았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한때 무주 설천봉에 55mm의 비가 내리는 등 곳에 따라 소나기가 더 내리겠지만 늦더위는 내일까지 계속되겠고, 오늘 밤에도 서부권을 중심으로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