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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전북] 지역 소식 (남원·완주·익산·임실)
2024-04-19 245
임홍진기자
  pink5467@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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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가 다음 달 열리는 제94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바가지요금을 원천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완주 지역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

남원시가 다음 달 10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춘향제 기간에 부당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외식업주 2백여 명은 친절서비스, 착한가격, 부당요금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바가지요금 없는 춘향제를 통해 대표 전통축제와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자고 다짐했습니다.


남원시는 바가지요금을 받는 업소가 적발될 경우 즉시 퇴거 조치하고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대처할 방침입니다.


[완주]

완주군과 우석대학교가 삼례읍에 있는 빈집들을 활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역재생 성과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학생들은 이번 학기 말까지 빈집 현황과 이로 인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기존 시책을 점검해 맞춤형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순선 / 완주군 건축허가과 주거복지팀장]

"빈집에 대한 문제의식을 대학생들이 공유하고 활용방안을 장기간에 걸쳐 찾는 모습 속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가 큽니다."


[익산]

익산시가 취약지역의 주거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시는 주민공유공간인 '새꿈동'의 문을 열고 인근의 영구임대주택단지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 취약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마련에 힘을 보탭니다.


[임실]

임실군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화장지나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거 품목은 종이팩과 폐건전지, 아이스팩, 상패 등으로 수량에 따라 정해진 교환 품목을 제공해 환경실천운동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정진우

영상제공: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익산시(최성규), 임실군(최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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