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전 농어촌 공사 사장이
태양광과 LED 가로등 사업과 관련해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지난 14일
변호사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최 전 사장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최 전 사장이
군산시 LED 가로등 교체 사업 과정에서
사업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컨설팅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군산시 건설과 등 3개 과와
한국광산업진흥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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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최 전 사장은
대규모 태양광 사업 추진할 당시
태양광 관련 업체 대표를 지낸 사실이
논란이 돼 9개월 만에 사임했습니다.
또 뇌물 혐의로 8년 넘게 도피 생활을 한
친형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을 도운 혐의로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