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횡단보도

어떤 할머니가 횡단보도 앞에서 길을 건너기위해 좌우를
살피고 있었다.
그때 한청년이 다가와 말했다.
할머니, 제가 안전하게 건널수있도록 도와드릴께요.
이런  친절하기도해라, 고마워 젊은이.
할머니는 청년의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의 불이 빨간불인데도 그냥 건너기 시작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 할머니를 말렸다.
할머니 아직아니에요. 지금은 빨간불이거든요.
그러자 할머니는 청년의 뒤통수를 냅다 치며 이렇게 말했다.
이놈아! 파란 불일때는 나혼자서도 충분히 건널수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