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내

다인이가 학교 가기가 싫어서 엄마 목소리를 흉내 내며 선생님께 전화를 했다. “선생님이세요. 우리 애가 몸이 너무 아파서 오늘 결석을 해야겠습니다.” 눈치를 챈 선생님이 말했다. “아 그러세요. 그런데 전화하시는 분은 학생과 어떻게 되시는 분이세요?” 그러자 다인이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예, 우리 엄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