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늦깍이 대학생으로 전화 인터뷰 했던 이창민 이라고 합니다.
(전북도립여성 중고등학교 졸업하시고, 익산대학 졸업했던걸로 ...)
이번에 저희 어머님 유영숙 여사님의 환갑이라 이렇게 사연올립니다.
생신은 9월 16일 이지만 일가친척 모셔서 식사는 12일(토)에 하기로 했습니다.
전에 아버님 생신때 꽃바구니 보내주셔서 아버님이 엄청 자랑하시고 그랬는데...
어머님도 나름 부러워 하셨나봐요.
그래서 제가 어머님 환갑때 깨동형님한테 보내달라고 한다 그랬는데...가능할라나 모르겠네요.ㅎㅎ
참~ 아버님은 꽃바구니 말고 안경교환권으로 바꾸셨데요. ㅎㅎㅎ
근데 어머님은 그래도 여자니깐 꽃바구니 그대로 받으실거 같은데...
보내주실꺼죠?
우리 4남매 먹이고 가르치느라 엄청 고생을 하셔서, 허리디스크 수술2번, 무릎연골수술 2번..백내장수술까지...
성한곳이 별루 없으시지만...
요즘은 손주 재롱보는 재미, 수영하시는 재미, 한문공부(전에도 한번 얘기했는데 아직 1급 사범 도전중이십니다.)하시는 재미, 친구들 만나 수다떠는 재미, 남편(아버님)과 같이 여행하는 재미...내년봄에는 두분(부모님)이서 전국일주 하신다고 하네요. ㅎㅎ
아무튼 저희 4남매 훌륭하게 키워주시고, 남편 뒷바라지 잘하시는 어머니 환갑이 12일입니다.
깨동형님이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