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화) 임주아작가의 책방에 가다

그달에 읽으면 좋을 3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마이클 / 마이클 잭슨

2026년 영화 <마이클> 개봉과 함께, 마이클 잭슨이라는 거대한 이름의 시작과 내면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단 한 권의 기록. 

《문워크》는 팝의 황제이자 세기의 슈퍼 스타인 마이클 잭슨의 유일한 자서전이다. 2009년 갑작스러운 죽음까지, 그의 생애는 사랑과 세계 평화를 노래하는 진정한 스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이클 잭슨의 어린 시절부터 가수로 데뷔하기까지의 에피소드, 역사상 최고의 스타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팝에 대한 일화와 팬들이 궁금해하는 그의 개인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오후의 마지막 잔디 /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하루키는 환상적이고 무게감 있는 장편소설만큼이나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단편소설을 집필하는 데도 열정과 애정을 쏟아왔다. 

그 시작점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초기 대표작으로 「오후의 마지막 잔디」가 있다. 

「오후의 마지막 잔디」는 1982년 잡지 <다카라지마>에 발표되었다가 이듬해 무라카미 하루키의 첫 소설집 『중국행 슬로보트』에 수록되어 오늘날까지 전 세계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다. 

이와 함께 안자이 미즈마루는 경쾌하고 청량한 일러스트로 사랑받아온 예술가이자 그 누구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친구로서, 오랜 세월 하루키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다채로운 협업을 선보였다. 

 

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 / 베른트 하인리히 

세계적인 생물학자이자 울트라마라톤 기록 보유자 베른트 하인리히가 대자연 속에서 40년 동안 기록해온 수많은 생명의 관찰기 『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가 출간되었다. 

마흔의 나이에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정교수직을 반납하고 돌연 메인주 숲속에 오두막을 지은 하인리히는 집이자 실험실인 그곳에서 온갖 생물을 탐구하며 독자적인 연구를 이어갔다.

 『모든 이야기는 숲에서 시작되었다』는 그가 평생토록 숲에서 만난 모든 생명에 관한 기록으로, 하인리히 에세이의 결정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