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월) 조성희교수의 이미지코칭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명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선물이죠. 

선물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상대에게 “당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데요? 

사실 선물은 주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나를 조금 더 기억해 주십시오”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내가 전한 선물이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을까요? 의미있게 선물을 전하시는 3가지 팁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팁부터 알려 주십시오.

빠르게 하십시오. 남들보다 선물을 일찍 보내시는 겁니다. 

지금쯤 보내시면 좋겠네요. 명절 임박해서 받는 선물들은 좀 의례적인 느낌도 들꺼구요! 이 시기는 선물을 많이 주고 받는 때쟎아요? 

그렇다 보니까 다른 선물들에 뭍혀서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되기가 어렵습니다. 누군가에게 선물이 된다면 각인효과가 얼마나 크겠어요? 그

런데요 선물을 여러사람에게 보내다 보면 꼭 보내야 하는 사람인데 아차하고 빠뜨리는 경우도 생기지요. 

그럴 때는요. 급하게 보낼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간을 좀 두고 기다렸다가 명절이 1주일 정도 지난 후에 정성스러운 멘트까지 써서 보내면 기억에 명확하게 남게 될거구요~ 

상대방은 보너스 받은 느낌까지 들 겁니다. 

 

해마다 같은 것을 보내라입니다. 

일찍 보낸다고 해도 매번 다른 선물을 보내게 되면 선물을 보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떤 것을 살까” 

매번 고민하느라 힘이 들고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선물이 크게 기억에 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매번 같은 선물을 정성들여 보내보십시오. 기억에 오래 남을 겁니다. 

 

 

꾸준히 보내라입니다. 

이것이 선물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데요.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선물을 보낼 때 그것 하나만으로도 인격적인 가치가 높게 느껴집니다. 친밀감도 깊게 쌓이게 되겠지요~? 

선물은 Present라는 단어를 씁니다. Present는 ‘현재’라는 뜻도 가지고 있지요? 

과거에 나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고 해도. 시간이 흐르면 잊혀지게 되어 있는데 꾸준히 선물을 보내면 ‘현재도 나를 기억하고 있구나’ 라는 긍정적인 감정을 줄 수 있습니다. 

꾸준히 선물하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선물이 될 겁니다.  

 

선물은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가장 좋은가요? 

내구성이 좋은 물건으로 선물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꽃보다는 꽃병을 선물하시는게 더 좋구요, 

연필이나 펜보다는 필통을 선물하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지요. 오랫동안 두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선물한 사람을 더 오래, 더 자주 생각하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