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월) 김경호 교수의 이미지코칭

 

 

오늘의 주제는 어떤 건가요?
새해를 시작하는 이맘때면, 누구나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를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되는데요. 

“삶의 의미는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라고 말 한 <어린 왕자>를 쓴 <생택쥐베리>의 말이 가슴 설레게 다가오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올 한 해도 최대한 맛깔나게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중용편에 제시한 인생 8미(人生八味)에 대해서 나눠보려고 합니다.

 

다산 선생이 제시한 ‘인생의 8가지 맛’은 어떤 건가요? 

첫째는 <음식의 맛>입니다. 

음식은 배고플 때, 배부르기 위해 먹기보다는, 그 음식의 참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음식미(味)가 인생의 8가지 맛 중에서 첫 번째 맛이라는 겁니다. 

 

 <직업의 맛>입니다. 

직업은 생계수단이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희망과 보람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직업 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풍류의 맛>입니다. 

우리나라도 주 4일 근무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남들이 노니까 무작정 따라서 노는 것이 아니라, 힐링과 재충전을 위해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풍류 미’로 말하고 있습니다. 


<관계의 맛>인데요

어쩔 수 없어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남을 통해서 기쁨과 보람을 창출하기 위해 만나는 것이 ‘관계 미’라는 겁니다.

 

 <봉사의 맛>입니다

자기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자신보다 어렵고 힘든 이들을 위해서 작은 것이라도 봉사하며 느끼는 행복을 ‘봉사 미’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움의 맛>입니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때우며 사는 인생이 아니라, 늘 무언가를 배우며 자기개발을 통해서 성장해감을 느끼는 ‘학습미’입니다. 


 <건강의 맛>인데요. 

신체적인 건강뿐만이 아니라, 정신과 마음과 신체의 균형을 이루는 ‘건강미’를 말합니다.

 

<인간다운 맛>입니다. 

자신의 존재와 정체성을 깨우치고 인격을 완성해 나가는 기쁨을 만끽하는 것이 ‘인간미’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에게 있어서 가장 크게 요구되는 것이 호감과 매력이 묻어나는 이미지인 <인간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