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요?
혹시 올해가 몇 시간 남았는지 아시나요? 96일 남았으니까, 2,304시간하고 오늘 16시간 27분 남았으니까,
1년 8,760시간 중에서 2,320시간 27분 남았습니다.
그래서 올 한해 남은 시간만이라도 관리를 잘 해보자라는 뜻에서, 오늘의 주제는 <시간관리>.
직장인들처럼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사람들에게는 시간관리라는 개념자체가 희박하거나,
오히려 시간이 안가는 게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텐데요.
시간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떤 일을 반복하거나 싫어하는 일을 할 때 시간이 안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만약, 매일 아침마다 눈을 뜨면 통장에 86,400원이 조건 없이 입금된다면...
그런데, 그 돈은 당일이 지나면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잔액도 다 지워져 버린다면?
즉 시간=통장.
매일 아침 누구나 똑같이 86,400초의 시간을 공짜로 부여받고 있거든요.
그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그냥 없어져 버릴 뿐.
매일매일 주어지는 시간을 건강과 행복과 성공을 위해 최대한 뽑아 써야 한다.
시간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군요.
“1년의 가치를 알고 싶으면, 학점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 물어보라.
한 달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미숙아를 낳은 엄마를.
한주의 가치는 신문 편집자들을, 한 시간의 가치가 궁금하면,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물어보라. 일분의 가치는 열차를 놓친 사람.
일초의 가치는 사고를 순간적으로 피한 사람에게.
백분의 일초의 소중함은 아깝게 은메달에 머문 육상선수에게 물어보라”.
지금 이 시간, 나에게 주어진 귀한 선물. 영어로 <현재>=<선물>. 같은 단어 present.
시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시간활용 방법이 있나요?
스티븐 코비가 제안한 시간관리 방법.
첫째, <시간 사용 습관을 파악하라>.
하루 동안 무슨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일지에 기록하고, 일주일 동안의 시간을 분석해보면,
실제로 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음. 대부분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두 가지 이유로 놀람. 하나-특정 일에 생각보다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또 하나는,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적은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놀람.
둘째,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부터.
셋째는 <맡길 수 있는 일은 남에게 위임하라>.
넷째는 <일의 방해 요소를 제거하라>.
마지막으로, <아침형 인간이 되라>고 권유.
2,320시간을 남겨둔 이 시점에서
<평범한 사람은 시간을 소비하고, 성공하는 사람은 시간을 사용한다>는 말을 새겨둘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