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박스오피스 성적
지난주 광복절 연휴 극장가는 하정우 주연의 재난영화 <터널>이 완승. 지난 10일 개봉한 터널은 개봉 5일만에 주말 극장가 매출 40%를 견인.
누적 관객수만 320만을 돌파.
<덕혜옹주>는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지만 400만을 고지에 앞두고 있음.
3위를 차지한 <인천상륙작전>은 640만을 돌파해 누적매출액 500억 이상.
<미니언즈>를 제작한 일루미네이션 픽처스의 <마이펫의 이중생활>. 4위.
5위는 <부산행> .
누적관객수는 1091만명. 누적 매출액은 880억.
Q1. 개봉 예정작
<부산행>의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
이성강 감독의 애니메이션 <카이: 겨울 호수의 전설>
스타트랙 시리즈의 신작인 <스타트랙 비욘드>
구로사와 기요시의 신작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
래리 클락 감독의 <네이키드 청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갤럭시 히어로즈: 라쳇 앤 클랭크>
후지와라 타츠야가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영화 <나만이 없는 거리> 등이 개봉 예정.
Q2. 주목해 볼 작품
<부산행>의 이전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
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부산행>의 프리퀄.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과 <서울역> 두 작품을 시리즈로 기획한 이유에 대해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한다.
하나의 세계관을 공유해서 재생산하는 느낌들이 <부산행>과 <서울역>이 줄 수 있는 큰 재미라는 생각으로
작업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혀.
<부산행>을 본 관객이라면 ‘<부산행>이라는 영화의 전날 밤에는 어떤 일이 있을까?’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출
수 있고, <부산행>을 보지 않은 관객들은 <서울역>이라는 작품에만 집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