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전화

어느날 깨동이가 119에 장난전화를 걸었습니다.
"띠리링 띠리링 여보세요? 네 119입니다"
깨동이가 말했습니다. "불이야 !불이야 !신토불이야~!"
 
 
어느날 깨동이가 경찰서에 장난전화를 걸었습니다.
"네 경찰서입니다."
깨동이가 말했습니다.
"도둑이다 도둑이다. 밥도둑 간장게장이다"
 
전라도가 고향인 선생님이 서울 모학교에 근무중에 생긴 에피소드입니다.
수학시간이었는데 학생들에게 겨 안겨(맞아?안맞아?)하니 학생들은 어리둥절 선생님만 쳐다보고 있었어요.
선생님은 영문도 모르고 학생들이 이해를 못하는줄알고 겨? 안겨? 소리를 지르자 결국 놀란 학생들 우르르
일어나 바닥을 기었다는 사연입니다.
010-6606-6028(안 상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