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블라니>에 얽힌 사연

같은 사무실에 계신 분의 이야기입니다. 연세가 50대로 지긋하시고 점잖으신 분인데 월드컵 공식 공이 <자블라니>라는 말을 듣고 외울려고 나름대로 방법을 연구하셨어요."잡을라니 안잡히네.." 계속 되뇌이며 외워서 집에서 아들에게 "아들, 월드컵 공식 공 이름이 뭔지 알아?"하고 물으셨대요.. 아들이 "뭔대요?" 하니까.. 아주 당당하게............<그것도 모르냐..ㅎㅎㅎ .....<안을라니>아니냐!!!."
 
저 아까 듣고 뒤집어졌어요...넘 재밌어서 사연 올려봅니다.
 
항상 즐겁게 해주시는 사연의 주인공 고창 상하초등학교 행정실 장경식 선생님과 직원들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