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가 여자친구를 집에 데리고 왔다. 부모와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시키면서 말했다.
"저희 결혼하겠습니다. 아기를 가졌습니다." 아버지가 스타카토로 고함을 내질렀다. "가.문.에 먹.칠.을 하다니!"
어머니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휴, 조심 좀 하지 그랬니?" 그때 할아버지의 반전이 시작됐다.
"이런 못난 놈, 6년이나 만나면서 그래 겨우 애를 하나밖에 못 맹글어?"...이 한마디에 집안은 완전 웃음바다가
되고 말았다.
011 9668 8432 좋은 생각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