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삽시다

어떤 에스키모가 빙판에 구멍을 뚫고 물고기를 낚으려고 낚싯바늘이 달린 줄을 던졌어요.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죠. "이곳에는 물고기가 없다" 그는 뒤돌아보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무서워진 그는 좀 떨어진 곳으로 가서 다시 구멍 하나를 뚫고 낚싯바늘을 던졌어요. 그러자 또다시 그 목소리가 울려 퍼졌죠. "말했잖은가? 이곳에는 물고기가 없다고" 에스키모는 더듬거리며 말했죠. "지금 누가 말하는 거죠? 혹시 ..... 혹시 ..... 하느님이신가요?" 목소리가 대답했어요. "아니야. 난 이스케이트장 관리인이야!"

 

 

어떤 친구가 풀장에 갔는데, 관리인이 못 들어가게 하는 거야. 그는 왜 그러느냐고 따졌어. "당신은 풀장에다 소변을 보니까"  "그래서? 누구나 풀장 물속에서 소변을 보지 않나? 그게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군"  "하지만 다이빙대에 서서 소변보는 사람은 당신뿐이잖아"

 

 

 정지원 010 4656 9597